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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영화 1987은 어떤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그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 2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주요 인물들의 역할은?
- 3 1. 영화 <1987>의 배경 및 사건의 시작
- 4 1.1.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시작과 은폐 시도
- 5 1.2. 진실 은폐를 위한 움직임과 최검사의 동참
- 6 2. 진실을 파헤치려는 노력과 언론의 움직임
- 7 2.1. 검찰 내부의 움직임과 언론 접촉
- 8 2.2. 언론 통제와 최초 보도 시도
- 9 3. 부검과 결정적 증언의 확보
- 10 3.1. 박종철 군 부검과 은폐 시도의 충돌
- 11 3.2. 결정적 증언 확보와 언론 보도
- 12 4. 꼬리 자르기 시도와 교도관의 역할
- 13 4.1. 박 처장의 꼬리 자르기 계획과 조반장의 의심
- 14 5. 민주화의 진전과 연희의 역할 변화
- 15 5.1. 4.13 호헌 조치와 진실을 향한 움직임
- 16 5.2. 연희와 운동권 학생의 만남 및 연희의 변화
- 17 6. 영화 <1987>에 대한 해설 및 메시지
- 18 6.1. 영화 정보 및 강동원 역할의 중요성
- 19 6.2. 영화의 최종 메시지
📌 영화 1987은 어떤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그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영화 1987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그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다루며, 결국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립니다.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주요 인물들의 역할은?
- 최 검사: 부검을 지시하며 진실 규명의 첫 발을 떼게 함.
- 오윤상 의사: 시신에 물기가 있었다는 결정적 증언을 함.
- 보안계장 & 이부영 기자: 교도관을 통해 고문 사실을 기록하고 외부에 알림.
- 연희: 삼촌의 편지를 전달하며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데 기여.
영화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중심으로, 한 청년의 억울한 죽음을 덮으려는 권력의 부당함에 맞서 싸운 이들의 용기 있는 투쟁을 생생하게 그립니다. 이 콘텐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검사, 의사, 기자, 그리고 평범한 시민들의 구체적인 행동과 희생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워줍니다. ‘그날의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깊은 통찰을 얻고, 부당함에 맞서는 실천적 용기를 되새길 수 있는 귀중한 영화 해설입니다.
1. 영화 <1987>의 배경 및 사건의 시작
1.1.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시작과 은폐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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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발생 시점: 1987년 1월 14일 오후 12시 30분, 남영동의 해양연구소로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 초기 대응: 현장에 도착한 의사와 간호사는 사망 진단이 내려진 시신을 살리라는 지시를 받고 가슴 깊숙이 주사를 꽂는 행위를 목격합니다.
- 사망 확인: 알림동에서 신하의가 깨졌다는 보고가 들어옵니다.
- 은폐 시도: 박처원 치안감(박처장)이 현장에 도착하며, 그는 태연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는 그에게 이미 은폐를 위한 방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공안부장의 개입: 각종 시국사건을 담당하는 공안부장 최검사는 짜장면을 시켜 먹으려던 중, 박처장의 부하들로부터 서류를 건네받습니다.
- 사망 원인 조작 지시: 서류에는 박종철(서울대, 22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박처장은 오늘 밤 안으로 화장해야 한다고 지시합니다.
- 최검사의 반발: 최검사는 죽은 지 8시간도 안 된 시신을 아버지가 확인도 없이 화장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그는 이를 대공업무라며 서류에 서명할 것을 요구받습니다.
- 법적 근거 제시: 최검사는 부검을 통해 사인이 나와야 매장이나 화장을 할 수 있다는 법적 절차를 주장하며 화장 지시를 거부합니다.
- 최종 지시: 최검사는 “위에서 해 뜨기 전에 화장 안 합니다. 내일 아침에 부검하고 오후에 화장해”라고 단호하게 지시합니다.
1.2. 진실 은폐를 위한 움직임과 최검사의 동참
- 상부의 압력: 최검사의 전화 통화 이후, 진실을 가리기 위한 그림자가 몰려오고 있었으며, 그 ‘위’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불분명했습니다.
- 최검사의 행위: 전화 통화를 마친 최검사는 무언가를 적어내고 도장을 찍는데, 이는 그 역시 이 일에 동참했음을 시사합니다.
- 협박: 누군가 시신에 손을 대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하겠다는 협박이 있었습니다.
2. 진실을 파헤치려는 노력과 언론의 움직임
2.1. 검찰 내부의 움직임과 언론 접촉
- 이검사의 접촉: 며칠 후, 대검찰청 공안과장인 이검사는 알고 지내던 신성우 기자를 만나 남영동 측이 너무 막 나가 큰일이라고 말합니다.
- 특명: 최검사의 후배였던 이검사는 이 사건을 세상에 흘리라는 특명을 받습니다.
- 가족의 등장: 참혹한 진실이 세상에 퍼지기 시작할 무렵, 박종철 군의 가족이 영안실을 찾아옵니다.
2.2. 언론 통제와 최초 보도 시도
- 기자실의 상황: 서울지검 기자실에 각 언론사 직통 전화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 보도지침 시대: 당시 언론을 통제하는 보도지침은 나랏일을 방해하는 자들을 색출하는 도구로 사용되던 시대였습니다.
- 경찰의 발표: 결국 경찰은 모든 언론을 모아 20대 남학생이 겁에 질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발표를 합니다.
- 의사 확인 시도: 기자들은 사망자가 아닌 오윤상 의사를 찾기 위해 중앙대 용산병원으로 향합니다.
- 오윤상 의사의 증언: 오윤상 의사는 남영동에서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도착 후 시신 몸의 물기를 닦아냈고 동공을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 위협 속의 증언: 위협을 느낀 오윤상 의사는 두루뭉술한 증언만을 내뱉었고, 기자들은 소득 없이 돌아갑니다.
3. 부검과 결정적 증언의 확보
3.1. 박종철 군 부검과 은폐 시도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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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검 진행: 치안 총감이 대학생 쇼크사를 발표하던 시각, 한양대 병원에서는 박종철 군의 부검이 최검사의 지시에 따라 이뤄집니다.
- 가족의 상황: 박 처장의 부하들은 검찰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가족들은 아들의 시신조차 두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고 폭행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 최검사의 분노와 대치: 화가 난 최검사는 윗선에 전화를 걸어 속을 긁었으며, 박 처장에게 “모양새 좋게 갑시다, 법대로”라며 부검 명령서를 제시합니다.
- 박 처장의 도발: 박 처장은 최 검사를 깔보며 자신감과 힘을 믿고 호언장담하며, 자신을 ‘족보 없는 똥개’라 칭하며 최 검사와 내기를 하자고 도발합니다.
3.2. 결정적 증언 확보와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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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검 시작: 박 처장의 자신감 속에서 부검이 시작됩니다.
- 오윤상 의사의 재방문: 중앙대 용산병원 화장실에서 오윤상 의사에게 한 남자가 말을 걸어 시신에 물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 결정적 증언: 오윤상 의사는 “욕조가 있었고요. 폐해선 수포음도 들렸습니다”라고 진술합니다.
- 윤상상 기자의 활동: 윤상상 기자는 이 소식을 듣고 다급하게 한양대 병원으로 들어와 “물고문했죠? 물고문했지?”라고 외치며 동아일보에서 긴급회의가 열립니다.
- 진실 확산의 시작: 윤 기자의 움직임으로 진실 확산의 기운이 시작됩니다.
- 유혹과 결과: 치안 총감은 황 박사에게 유혹의 봉투를 건넸으나, 부검 소견과 증언이 확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신은 결국 화장됩니다.
- 최검사의 퇴장: 최 검사는 “똥개 한 마리 죽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검사 생활을 정리합니다.
- 최검사와 윤 기자의 대화: 최 검사는 윤 기자에게 “사실 확인 좀 합시다. 익사죠? 물고문하다 죽었죠?”라고 묻지만, 윤 기자는 “익사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당신도 한 패지”라며 비난합니다. 최 검사는 윗선에 충성하는 자신의 처지를 토로합니다.
- 보도: 황 박사의 검안서 사인(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은 그대로 동아일보 1면에 실립니다.
4. 꼬리 자르기 시도와 교도관의 역할
4.1. 박 처장의 꼬리 자르기 계획과 조반장의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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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처장의 계획: 자신만만하던 박 처장도 윗선의 진짜 계획을 알게 되었고, 그 계획은 그날 그곳에 있던 인물 중 두 명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 형량 조정 제안: 박 처장은 가혹행위 지시자들의 형량을 과실치사로 바꿔 집행유예로 빼주겠다고 제안하며 몇 달만 참으라고 합니다.
- 교도관의 딜레마: 며칠 뒤 영등포 교도소에서 교도관 한병룡은 난감해지는데, 그 역시 이 사건의 ‘발자국’의 일원이었기 때문입니다.
- 연희의 합격: 병룡의 조카 연희는 연세대학교에 합격하고, 병룡은 그녀에게 합격 선물이라며 뇌물 성격의 선물을 전합니다.
- 연희의 상황: 연희는 삼촌을 만나러 가야 했으나, 매번 검문소에서 잡히는 상황에 불만을 표출하며 정신 차리라는 말을 듣습니다.
- 진상규명 요구: 연희가 향한 절에는 박종철 분 진상규명 요구 성명을 발표할 두 인물이 있었으며, 이들은 고문 경관 추가 여부는 빼고 책임자 처벌만 강조하려 합니다.
- 교도관과의 연락 중요성: 박 처장의 부하들이 영등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기에, 교도관 병룡과의 연락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 방해 공작: 보안계장은 면회장에서의 대화를 옮겨 적었으나, 박 처장의 부하들은 면회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면회 기록을 찢어버리는 등 기록조차 남기지 않으려 방해합니다.
- 조반장의 의심: 박 처장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꼬리 자르기의 희생자가 된 조반장의 의심이 커지며 “죽인 놈 따로 있다!”고 외칩니다.
- 박 처장의 회유: 박 처장은 조반장의 가족을 이용해 결국 충성 선언을 받아냅니다.
5. 민주화의 진전과 연희의 역할 변화
5.1. 4.13 호헌 조치와 진실을 향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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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적 분노와 방송: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방송이 송출됩니다.
- 전두환 대통령 특별 담화: 1987년 4월 13일, 전두환은 자신이 정한 후임자에게 군부 정권을 물려주겠다는 특별 담화를 발표합니다.
- 김정남 수사: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지주였던 김정남에 대한 수사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 보안계장의 증언 기록: 찢겨졌던 증언과 기억을 보안계장 이부영이 잉크로 써내려가고, 그는 이 내용을 정의구현사제단과 접촉시켜 대국민 발표를 통해 여론을 일으키려 합니다.
- 계획의 좌절: 하지만 김정남이 숨어든 절에 형사들이 출몰하면서 전달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 연희에게 남겨진 임무: 남은 방법은 연희뿐이었고, 삼촌은 연희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 연희의 거절: 연희는 가족의 목숨을 걸고 민주화 운동에 매달리고 싶지 않다며 삼촌의 부탁을 거절합니다.
5.2. 연희와 운동권 학생의 만남 및 연희의 변화
- 새로운 인물의 등장: 다음 날, 슬픔에 빠진 연희네 슈퍼에 강동원이 아닌, 연희와 특별하게 얽힌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 데모와 연희: 박종철 사망 후 대학생들이 데모를 시작하던 시기, 신입생 연희는 데모를 응원할 생각이 없었으나 졸지에 도망치는 신세가 됩니다.
- 첫 만남: 길쭉한 청년이 최루탄과 폭력이 자욱한 곳에서 연희를 구해주고, 연희는 그를 ‘잘생긴 남자’로 인식하며 인연이 시작됩니다.
- 두 번째 만남: 며칠 뒤, 연희는 캠퍼스에서 그 청년이 만화사랑 동아리에서 홍보하는 것을 발견하고 말을 편하게 합니다.
- 동아리 활동과 충격: 연희는 동아리 비디오 상영회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광주 사태의 진실이 담긴 비디오를 보고 충격을 받습니다.
- 공포심과 회의: 삼촌까지 끌려가자 군부 정권에 대한 공포심이 연희를 덮쳤고, 그녀는 목숨 바쳐 외치는 것이 부질없다고 생각하며 민주화가 멀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 진실의 확산: 한 청년의 죽음과 이를 덮으려는 세력에 맞서는 이들 덕분에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 영화의 질문: 과연 연희는 삼촌의 편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 박종철 군의 죽음은 완벽하게 밝혀질 수 있을지가 영화의 핵심 질문으로 제시됩니다.
6. 영화 <1987>에 대한 해설 및 메시지
6.1. 영화 정보 및 강동원 역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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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정보: 영화 <1987>은 2017년 12월 27일에 개봉했으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6월 항쟁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 흥행 기록: 이 영화는 시대극으로서 <723만>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 강동원 역할의 특별함: 배우 강동원이 주연이 아님에도 이 영화가 강동원 특별전의 마지막 영화로 선정된 특별한 이유는 그가 맡은 역할 때문이며, 이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 강동원 역할의 정체: 그는 백골단에게 끌려가던 연희를 구해주고 적극적으로 시위에 참여하는 운동권 남학생이며, 연희와 엮이면서 운동화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생깁니다.
- 운동화의 상징성: 운동화는 이 영화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연희를 구해주다 한쪽 신발이 벗겨진 그에게 신발 가게 주인은 저렴한 운동화를 건네고, 연희가 대신 구매해 줍니다.
- 연희의 변화와 운동화: 끌려간 삼촌을 위해 소리치던 연희는 한쪽 신발이 없는 채로 끌려가게 되고, 운동권 선배인 강동원은 그런 연희에게 자신의 신발과 브랜드가 같은 신발을 건넵니다.
- 가족을 위한 실천: 가족이 소중했던 연희는 그를 만나고,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한 발자국, 두 발자국, 그리고 세 발자국’,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다짐하게 됩니다.
6.2. 영화의 최종 메시지
- 부당함에 대한 분노: 한 청년이 너무나도 쉽게 죽었고, 그 죽음을 덮으려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당함과 끔찍함에 치를 떨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최선을 다한 사람들: 높은 지위의 검사는 최선을 다해 싸웠으나 막지 못했고, 목숨을 위협받은 의사는 최선을 다해 진실을 전했으며, 결국 한 발자국 움직였습니다.
- 모두의 노력: 특별한 한 사람이 주도한 것이 아니라, 그때 그날의 모두가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합니다. 이들은 부당함에 맞서고 진실을 외쳤으며, 그 노력과 희생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 영화의 의의: 영화 <1987>은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잊지 말아야 할 보석 같은 그날의 이야기입니다.
- 시청 안내: 영화 1987은 티빙 또는 유튜브 VOD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카드와 영상 설명 또는 고정 댓글을 참고해야 합니다.
- 마무리: 이 영화는 명작이므로 꼭 보기를 권장하며, 구독, 좋아요, 공유,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 자막 출처: 한글 자막은 한효주 님이 제작했습니다.